[노인일자리사업 소식] 수원시, 순창군 일자리 참여자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0.0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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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인 일자리 지원' 참여자 390명 모집

경기 수원시가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2020년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사회 서비스형 참여자 3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 서비스형'은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사업, 시니어 소비피해 예방지원 사업, 장기요양 통합 서비스 지원 사업 등 24개 사업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시설 학습 보조 지원, 장기요양통합 서비스 지원 등 일부 유형은 만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 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월 13~23일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할 때 본인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경기도실버자원봉사회, 수원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무봉종합사회복지관 등 9곳이다.

참여자는 이달 말 수행기관별로 자체 선발하며,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월 60시간 이상(주 15시간) 활동한다. 매달 주휴수당을 포함한 인건비 70여만 원이 지급된다.

 

순창군 '신중년·청년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북 순창군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0년 신중년·청년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만 40~64세) 6명과 청년(만 18~39세) 5명 등 총 11명을 선발, 정규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월 50만~65만원을, 신중년을 고용한 기업에는 월 7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년간 최대 300만원(신중년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순창군 소재 상시근로자 3명 이상(신중년 5명 이상)의 고용보험법 가입기업으로 상시 고용인원 외 정규직 추가채용 계획이 있고, 월 급여 180만원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6일까지 군청 경제교통과에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ivori@korea.kr)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063-650-1326)로 문의하면 된다.

양병삼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구직자와 기업의 안정된 고용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도 지속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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