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 체험축제' 경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오은주 기자
  • 입력 2020.01.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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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령군 제공)
(사진 :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 체험축제'가 올해 경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축제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20 경북도 지정 축제'에서 대가야체험축제를 도내 '최우수' 축제로 뽑았다.
올해 경북도 지정 축제는 최우수 2, 우수 4, 유망 6, 육성축제 2개 등 모두 14개가 선정됐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추천해 국내외 홍보 등 국가적인 간접 지원을 받게 된다.
대가야체험축제는 관광상품화 및 축제 변화와 발전 가능성, 축제 기획·운영·홍보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령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5500만원의 운영 예산을 지원받는다.
대가야 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6회 '황금의 빛, 대가야'를 주제로 4월 2~5일 열린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올해 대가야체험축제는 더욱 내실있는 기획과 운영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속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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