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Aging의 새로운 모델 ‘은퇴자 공동체마을’

김수정 기자
  • 입력 2020.01.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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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은퇴자 공동체마을, 공무원연금공단 제공)
(거창 은퇴자 공동체마을, 공무원연금공단 제공)

은퇴자 공동체마을은 초고속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모델이다.
현재 공무원연금공단과 지방자치단체는 업무협약을 통해 귀농·귀촌 체험 및 공동체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은퇴자 공동체마을은 공동체생활을 통한 老老케어, 최소한의 필수품으로 생활하는 미니멀라이프 실천, 귀농·귀촌체험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연금생활자의 Well-Aging을 추구한다.
은퇴자 공동체 마을은 단기체험형(2~3개월), 장기체험형(8개월), 정주형(8~10개월)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북 문경·관음 은퇴자 공동체마을, 공무원연금공단 제공)
(경북 문경·관음 은퇴자 공동체마을, 공무원연금공단 제공)

공무원연금공단은 2월 11일부터 27일까지 태백, 여수, 신안, 문경 등 4월 입주마을에 대한 모집을 진행한다. 하반기 입주자 모집은 5월 중순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올해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전국 14개 지역 20곳으로 확대하고 입주대상도 사학·군인연금생활자, 과학기술인공제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회원 등에게까지 확대했다.
이번 3월 입주마을 신청에는 134명 모집에 총 1426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은 10.6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강정 체험형 마을의 경쟁률은 25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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