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0세이상 취업자 역대 최고치···50만 7천명
1월 60세이상 취업자 역대 최고치···50만 7천명
  • 김남기 기자
  • 승인 2020.02.1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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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6만 8천명 증가

실업률은 4.1%로 전년 동월대비 0.4%p 하락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12일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공표, 사진 = 뉴시스 제공)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 12일 2020년 1월 고용동향을 공표, 사진 = 뉴시스 제공)

1월 60세 이상 취업자수가 50만 7천명으로 지난달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체 취업자는 2,680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6만 8천명(2.2%)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40대에서 하락하였으나, 30대, 20대, 50세이상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8%p 상승했다.

통계청이 1월 12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0만명으로 1년 전보다 56만8000명(2.2%) 늘어났다. 지난해 8월(45만2000명), 9월(34만8000명), 10월(41만9000명), 11월(33만1000명), 12월(51만6000명)에 이어 6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한 셈이다.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한 건 2014년 7~8월 이후 처음이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532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 4천명(1.5%) 증가하였고, 여자는 1,147만 6천명으로 34만 4천명(3.1%) 증가하였다.

(연령별 고용률현황, 통계청 제공)
(연령별 고용률현황, 통계청 제공)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은 60세 이상에서 50만 7천명, 20대에서 6만 3천명, 50대에서 6만 2천명, 30대에서 1만 8천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40대에서 8만 4천명 감소하였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8만 9천명, 9.4%), 운수업및창고업(9만 2천명, 6.5%), 숙박및음식점업(8만 6천명, 3.8%) 등에서 증가했다. 도매및소매업(-9만 4천명, -2.5%), 정보통신업(-3만 5천명, -3.9%), 금융및보험업(-3만 2천명, -3.9%)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66만 4천명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6만 2천명, 임시근로자는 3만 2천명 감소했다.

실업자는 115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 1천명(-5.8%)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2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7천명(-9.7%) 감소했고, 여자는 52만 6천명으로 4천명(-0.8%) 감소했다. 실업률은 4.1%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실업자는 60세이상(2만 4천명, 7.4%)에서 증가했으나, 20대(-4만 7천명, -13.3%), 40대(-4만명, -23.4%), 30대(-4천명, -2.6%) 등에서 감소했다.

이번 인구동향조사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은순현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1월 조사가 1월12일부터 18일 사이에 있었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 영향은) 2월 동향에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다만 2015년 메르스 확산 무렵 취업자 증가가 산업별로 둔화되는 측면들이 나타나긴 했었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크게 개선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견조한 고용 회복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라며 "재정일자리 조기집행, 설연휴 효과 등이 1월 고용개선에 일부 기여한 가운데 민간 중심의 고용 회복세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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