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세대 이모작] 재도전 시니어 지원사업···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남기 기자
  • 입력 2020.02.17 14:53
  • 수정 2021.05.20 1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도전 시니어 지원사업···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재도전성공센터 개소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재도전성공센터 개소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재창업자의 요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창업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해외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과학기술 R&D 지원은 물론 바이오산업 육성, 지역산업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경기도의 과학기술진흥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재창업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우수한 재기 (예비)재창업자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교육․멘토링 및 사업화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재창업 지원을 한다. 사업 대상은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을 보유한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 이내인 기업의 대표자 57명이다.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는 신중년 전문퇴직자의 직식과 경험을 청년창업자의 아이디어와 매칭 및 멘토링을 통해 청년 창업자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이다. 참여대상은, 창업서포터즈부문은 50~60대의 경력 10년 이상의 중장년 퇴직자이고 청년창업자부문은 만39세 이하 (예비)청년창업자이다

새로운 도약으로 가는 길 ‘2020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

‘2020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새로운 도약과 성공적인 패자부활을 꿈꾸는 도내 재창업자들을 위해 역량강화부터 사업화 자금까지 맞춤형 지원을 한다.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은 잠재력이 높은 도내 예비·초기 재창업자들에게 사업화지원 및 재창업 교육,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성공적인 재창업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2017년 2월 6일 이후 창업) 도내 재창업자 등 총 15개사다.

사업에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시제품 제작, SW개발관련 임대료 등),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등록, 홍보·마케팅(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인쇄물 제작 등), 시장조사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업체 당 최대 3천만 원 까지 지원한다.

또한 예비 재창업자들을 위해 창업베이스캠프, 시흥비즈니스센터, 안성벤처센터, 파주벤처센터 등을 활용, 공동․개방형 창업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업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재창업 교육(12시간), 네트워킹 데이(3회), 투자IR(Invest Round)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오는 2월 28일(금) 까지 경기스타트업 플랫폼에서 접수한다.

박상덕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재기 가능성이 높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지원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패자 부활을 꿈꾸는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