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요양시설 탐방기 ⑧] 재활 요양병원 탐방기 5_송파참노인전문병원

이정기 기자
  • 입력 2020.03.09 11:53
  • 수정 2020.06.26 16: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게실=송파참노인병원 제공)
(휴게실=송파참노인병원 제공)

송파참노인병원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에서 도보로 약 15분정도 거리로 승용차나 버스 환승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요양병원 옆으로 성내천이 흐르고 주변 환경은 조용하고 쾌적한 편이다. 요양병원 전용건물로 고급스러운 외관이다. 카페형 휴게실은 외부에서도 볼 수 있어, 호텔 커피숍과 같이 여유롭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국내에서 상위에 속하는 요양병원다운 모습이다. 원무 업무는 호텔 프런트 형태로 되어 있어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병실=송파참노인병원 제공)
(병실=송파참노인병원 제공)

입원비는 4인실 공동간병이 기본이고, 1인실은 개인간병 비용과 상급 병실료가 추가되며, 기저귀 등 소모품과 도수치료 등 비급여 치료는 별도의 비용이 추가된다.

보호자가 없어도 되는 24시간 간병서비스와, 의사진의 처방에 따라 환자 맞춤형 영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재활의학전문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로 재활치료팀을 구성하여 일대일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인공신장실=송파참노인병원 제공)
(인공신장실=송파참노인병원 제공)

인공신장실(신장투석실)도 운영 중인데 보통 1회에 4시간 정도 소요되고, 일주일에 3회를 치료한다. 면회는 09:00~20:00까지로 2인 이하, 30분 이내로 제한, 오후 9시 소등 등으로 보호자 없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것은 높이 평가하고 싶다. 하지만 누워있는 시간이 길면 야밤에 기저귀 등 간병에 손이 많이 가게 되어 다소 염려는 된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