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소식] 코로나19 대응 진주형 일자리사업

한종률 기자
  • 입력 2020.03.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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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남 진주시는 3월 30일부터 4월2일까지 ‘코로나19 지역경제 긴급 지원대책’에 따라 추진하는 2차 진주형 일자리 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

시는 이번에 2차로 투입될 진주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24개 사업에 830명으로 계층별(청년, 중장년, 어르신)로 촘촘하게 일자리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부양 의무가 큰 중장년층에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1차로 방역근로자 6개 사업에 310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번 2차 진주형 일자리 사업의 채용분야 및 인원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관리 사업 외 2개 분야 94명 ▲중장년 일자리 사업으로 읍면동 공원 관리사업 외 12개 분야 470명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사업 외 6개 분야 266명 이다.

선발된 인원은 내달 6일부터 3~6개월 동안 하루 4시간, 주 5일제 근무로 임금은 100만원 정도가 된다.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만18세 이상~만70세 이하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심한 업종인 여행, 관광, 운송, 운수업 종사자를 우선 채용하고 휴업 중인 자 또는 수익 감소 및 수익이 없는 자(방과 후 강사 등)도 우대하기로 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에 긴급하게 투입되는 진주형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피해가 심한 업종인 여행, 관광, 운송, 운수업 종사자와 방과 후 시간강사 등에게 우선 일자리가 제공되는 사업이다”며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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