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모바일 기반의 ‘연금자산 개인맞춤형 포트폴리오’가 삼성자산운용과 모바일 플랫폼 업체인 웰스가이드에서 공동으로 구축된다.
웰스가이드는 연금자산관리 모바일 플랫폼 업체로 가입자의 생애자금 흐름을 반영해 연금가입·해지·추가납입 등 연금자산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흩어져있는 연금상품을 비교·분석한 후 소비자에게 가장 적합한 연금을 추천한다.
웰스가이드 개인맞춤형 연금자산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는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혁신금융 서비스에 선정된 바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웰스가이드에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 연금전용 상품과 투자콘텐츠를 제공하고 웰스가이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연금 리모델링 자문서비스 앱 '머플러'에 삼성자산운용 상품을 탑재한다. 또 양사는 신규 금융사업 발굴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심종극 삼성운용 대표는 "통합·분석·자문·관리까지 혁신적인 연금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핀테크 업체 웰스가이드와 삼성운용 펀드의 결합으로 모바일 연금분야에서 확실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현기 웰스가이드 대표는 "우수한 상품경쟁력을 갖춘 삼성자산운용의 펀드를 활용한 포트폴리오를 머플러 앱에 탑재해 연금서비스 자문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