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등 대상 구리수택 ‘행복주택 394가구’ 입주자 모집

김수정 기자
  • 입력 2020.04.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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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경기 구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령자 및 청년·신혼부부,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리수택 행복주택 39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구리수택 행복주택은 (구)견인사업소 부지인 수택동 852 일원에 행복주택 394가구와 공영주차장 200면을 건설 중에 있다.

구리수택 행복주택은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및 학원가, 장자호수공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한 도심지에 위치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매우 용이하다.

또 현재 공사 중인 별내선(가칭) 토평역과도 도보 10분 거리로 서울 접근성과 입주자의 생활 편의성이 매우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행복주택은 구리시에서 토지를 제공하고 LH공사가 건설하는 공동시행사업으로, 관내 거주자에게 우선공급을 실시하고, 미달될 경우 일반공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접수는 5월7~18일까지 12일간 온라인·모바일앱(LH공사 청약센터)으로 하면 된다. 만65세 이상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분에 대해서는 5월15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현장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14일 오후 5시 예정이며, 입주예정 시기는 2021년 8월경이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약자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자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해 주거 불안 없이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주거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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