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청년 일자리창출 서울 동북권 거점시설 ‘창동 아우르네’로 명명

박애경 기자
  • 입력 2020.04.29 15:42
  • 수정 2020.04.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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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 제공
사진= 서울시 제공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서울시가 청년과 인생이모작을 재설계하는 중장년 모두를 위한 취‧창업 및 일자리 창출 거점시설로 창동역세권 일대에 건립 중인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의 이름을 <창동 아우르네(Aurne)>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18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우리말 ‘아우르다’와 재생‧부활을 의미하는 ‘르네상스’를 결합한 ‘아우르네’로 선정했다. 일자리 창출 시설을 한데 아우르고, 지역경제의 재생과 부흥을 만드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창동 아우르네(Aurne)>라는 이름으로 조성될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 창업가‧문화예술인 등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주거시설이 한 건물에 조성되는 복합시설이다.

시설에는 ▴청년 창업공간인 ‘창업 고도화센터’ ▴청년 창업가‧예술가를 위한 주거지원시설 ▴중장년 세대 취‧창업 및 인생이모작 지원시설인 ‘50+ 북부캠퍼스’ ▴동북권 NPO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새 이름에 걸맞게 청년, 중·장년층 등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지원공간이 될 수 있도록 9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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