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어르신도 ‘생보사 건강보험’ 가입

김수정 기자
  • 입력 2020.05.11 11:16
  • 수정 2020.05.11 11: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고령의 어르신들은 생명보험사의 건강보험을 가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가입절차와 연령제한의 문턱이 높았기 때문이다.

흥국생명은 가입 문턱을 낮춘 누구나초간편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피보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중 가입할 수 있다. 간편심사형은 단 한가지 질문(5년 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증에 대한 진단·입원·수술 여부)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유병자, 시니어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의 간편심사형 상품들이 3가지 질문(▲3개월 이내의 입원·수술·추가검사의 의사 소견 ▲2년 이내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의료 행위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의 해당사항이 없어야 가입이 가능했던 것에 비하면 보험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춘 셈이다.

가입 가능 나이도 30~90세(보종에 따라 상이)까지로 대폭 넓혔다. 이번 상품은 3대질병보장형(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과 암보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9종의 선택특약과 의무부가특약 '(무)초간편소액암진단특약' 1종으로 구성돼 있다.

(그래픽=흥국생명 제공)
(그래픽=흥국생명 제공)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