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0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

김남기 기자
  • 입력 2020.05.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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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인천시는 정년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금사업의 지원대상 기업 및 근로자를 조기 확정해 2020년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연장 기업지원제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2019년부터 중소기업 정년퇴직자 신중년 고용연장 지원사업이란 이름으로 시행됐다.

지원 사업은 총 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만 60세 이상을 정년으로 정하고 있는 지역 제조업분야 중소기업이 정년이 도달한 근로자를 1년 이상 재고용하거나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월 30만원씩 최대 1년 동안 사업주에게 고용연장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시는 Biz-Ok를 통해 사업참여 업체의 근로자 100명을 목표로 두고 지원자를 모집했으나 지난 8일 지원 인원을 초과하는 신청 업체 및 신청자 수를 달성했다.

또 현재는 예비접수로 전환해 기존 신청 기업 중 결원 발생 시 심사 후 승인할 예정이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용 불안정에 시달리는 요즘 본 사업이 기업과 정년퇴직자들에게 가뭄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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