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도 배우고~ 딸기농장 체험도 하고~

오은주 기자
  • 입력 2020.06.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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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는 실버팜 작물 키우기, 우리농산물 쿠킹수업, 공예수업 체험

(김해 클로우드베리공장,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 클로우드베리공장, 사진=김해시 제공)

[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방콕에 시달린 가족들을 위해, 주말에 가 볼만한 농장이 있다.
김해시 화목동 클라우드베리농장은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딸기 따기부터 요리까지 하는 이색 영어 농장 딸기 체험농장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장애인,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과 어르신(노인복지관, 경로당) 대상으로 나뉘며 학생의 경우 수확체험, 화훼공예수업, 식물탐구수업, 우리농산물 쿠킹수업, 보드게임, 키즈팜 작물 키우기, 영어회화, 요리수업 등이 있다.

시니어세대는 실버팜 작물 키우기, 우리농산물 쿠킹수업, 공예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마을주민, 외국농업대학 연수생과 함께 아이와 노인 대상 케어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감영농조합법인 체험현장, 사진=김해시 제공)
(대감영농조합법인 체험현장, 사진=김해시 제공)

또한 김해시 소재 대감영농조합법인은 학생,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치유 농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화합하는 대감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

올해 진행 중인 프로그램은 지역 경로당, 요양원 어르신 대상 허브정원 돌보기, 족욕, 안마, 짚 공예를 비롯해 지체장애인 대상 원예치료사와 허브정원 꾸미기, 미술치료사와 그림그리기, 동물치료사와 동물교감하기를 진행한다.

경남 김해시는 농업이 지니는 다양한 공익적 가치에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농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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