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공공임대주택 청약접수···전국 6,191호, 7/15일 완료

김남기 기자
  • 입력 2020.07.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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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이 전국 15곳 총 6,191호에 대해 청약접수를 7월 6일부터 시작한다.

행복주택은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이다.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최대 20년, 대학생과 청년은 최대 6년, 신혼부부는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18.11)’ 후속 조치에 따른 창업지원주택(동대구벤처)와 산업단지형 행복주택(부산명지)이 포함됐다.
 

(동대구벤처(100호), 사진: LH 제공)
(동대구벤처(100호), 사진: LH 제공)

동대구벤처(100호)의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함께 공급하는 주택이다. 각 세대에는 창업과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 공간설계가 적용되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만19~39세 청년(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명지(284호), 사진: LH 제공)
(부산명지(284호), 사진: LH 제공)

부산명지(284호)의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명지‧녹산 국가산업단지 및 화전산업단지 주변에 공급되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청약 전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 메뉴를 활용하면 공급대상별 소득‧자산 등을 통한 입주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7월 6일부터 15일까지 LH청약센터 및 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10월 중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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