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일자리소식] 인천시, 진주시, 성남시

한종률 기자
  • 입력 2020.07.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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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만7000개 희망일자리사업 본격 시행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일자리 역대 최대 규모인 1만7000여개의 희망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시는 1만7000여개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10개 군·구는 물론 시의 전 부서와 직속기관, 사업소, 11개 시 산하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했고 역대 최대 규모인 7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사업유형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10개 분야에서 이뤄지며 생활방역지원, 청년지원, 지역특성화사업 등 180여개 사업에 1만7049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8~11월 사업별 장소에서 주 15~40시간씩 일하게 되며 시급 8590원, 매월 67만~180여만원의 급여와 4대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인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및 군·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주시, 코로나19 '희망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경남 진주시는 7월 13일부터 공공일자리 사업인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1일부터 시작된 '진주형 일자리사업'이 지난 10일 종료됨에 따라 공공일자리 사업인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한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생활방역사업, 환경정비사업 및 서비스 지원사업 등 191개 사업에 청년일자리 582명, 생활방역 422명, 환경정비 893명, 기타 사업 293명 등 총 2190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1차로 모집해 참여하게 되는 희망일자리 사업은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사업 외 7개 분야 533명 ▲노무사업으로 읍면동 공원관리사업 외 11개 분야 694명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한 사업으로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관리 사업 외 2개 분야 479명 등 총 1706명이다.
이들은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1개월에서 5개월까지 1일 4~8시간 근무를 하게 되고, 급여는 시간당 8590원의 임금과 1일 교통비 및 간식비 5000원과 주·월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성남시, 코로나19 희망일자리 3195명 모집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성남지킴희망일자리 3195명을 모집키로 했다.
모집은 성남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생활방역, 청년지원, 환경정비 등 10개 분야이며 사업 추진 부서별로 4개월 근무 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8일~22일 모집하는데 선발되면 만 18~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30시간 일하고 일당 5만1540원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에 일당 2만5770원을 받는다.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희망자는 성남시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참여 희망 분야의 사업 기간을 확인한 뒤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취업 보호 대상자, 여성 가장,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업·폐업자,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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