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 잠시 쉼표가 필요하다면 전시회 ‘Sound Museum’으로!

박은지 기자
  • 입력 2020.07.16 16:35
  • 수정 2020.07.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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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뮤지엄 제공)

 [이모작뉴스 박은지 기자] ‘sound museum:너의 감정과 기억’ 전시회는 청각과 시각의 경험을 통해 감성을 확장하는 새로운 장르의 공감각적 기획 전시이다.

디뮤지엄은 "지각적, 정서적으로 떠오르는 감정과 기억을 감각 이상의 울림으로 전달하고자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총 11개의 전시회장과 두 개의 전시 연계 특별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디뮤지엄 개관 이래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만큼, 다양한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디뮤지엄 제공)
(사진=디뮤지엄 제공)

수백 개의 스피커에서 송출되는 맑은 ‘소리’에만 집중하거나, 조명에 따라 달라지는 ‘색’을 통해 ‘리듬’을 느낄 수 있다.
관객은 청각 혹은 시각에 의존해 온 몸으로 듣고 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관객 참여형 전시회이기 때문에 간단한 지시문을 수행하며 손과 귀, 몸으로 리듬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지루하지 않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사진=디뮤지엄 제공)

본 전시는 12월 27일까지 디뮤지엄에서 전시되며, 관객 간 거리 2m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온라인(네이버) 사전 시간 예약제로만 관람이 가능하다. 성인 15,000원, 학생 7,000원, 미취학 아동 5,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지친 일상에 잠시 쉼표가 필요하다면,
‘sound museum’에서 온전히 나의 감각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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