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박은지 기자] 7월 23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강철비 2:정상회담’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우석 감독과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배우가 참석했다.
정우성은 영화를 본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애써 눈물을 참은 정우성은 "영화를 보면서 '우리 민족이 참 고생이 많았구나'라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 라며 눈물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양우석 감독은 "강철비에 이어 강철비2:정상회담까지 찍으면서,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그리는 것은 나의 숙명이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강철비2: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로, 7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