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조심해야 할 질병! 위장염과 결장염···40대 여성 특히 조심

박은지 기자
  • 입력 2020.07.28 14:17
  • 수정 2020.07.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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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박은지 기자]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위장염과 결장염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위)에 의하면 2019년 한 해 동안 40대의 입원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질병 4위로 위장염과 결장염이 뽑혔다.
또한 위장염 및 결장염 환자 수 4,456,933명 중 남성이 47%. 여성이 53%로 40대 여성의 질병 발생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한편 심평위의 조사에 따르면 위장염과 결장염의 발생 빈도는 7월과 8월에 가장 많았다.
위장염과 결장염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기생충의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발병률이 높다.

그래서 40대, 특히 여성이라면 올여름 위장염과 결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위장염의 경우 상부 복통과 구토, 식욕부진, 발열 등의 증상이 있고, 결장염의 경우 복부 압통, 배변 시 출혈 등의 징후가 나타난다.

위장염과 결장염이 세균 감염 등에 의한 질병인 만큼 날 것은 되도록 먹지 않고 음식물을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심평위는 무더운 여름일수록 충분한 휴식과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하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생활 속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서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위장염, 결장염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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