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세계일주 '행차 최충현'

김남기 기자
  • 입력 2020.07.28 13:53
  • 수정 2020.07.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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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유목민 최충현

"꿈이 있었지요
자전거로 지구 한바퀴를 돌아보고 싶은
나의 첫 자전거 여행은
고1 담임선생님과 떠난 남해안 여행

그리고 33년 군 생활을 마치고
떠난 자전거 여행
지구 한바퀴를 훌쩍 뒤어 넘은
10년만에 6만 km가 되었네요." 

실크로드, 산티아고 순례길, 유럽과 미국 횡단, 호주 일주, 파미르 고원까지 자전거 두바퀴로만 6만 km 이상 누빈, 몸속에 유목민의 피가 다량 흐른다는 열혈 여행자가 있다.
그것도 20, 30대 건장한 청년이 아닌 환갑이 훨씬 넘은 나이에 인생 이모작의 시작을 자전거 길로 택한 사람. 최충현씨(66)가 바로 그 사람이다.

33년 군 생활을 마치고 대학과 기업의 모셔가기 제안도 뒤로 하고 가슴 뛰는 꿈을 찾아 10년째 길을 달리고 있는 그에게 제2의 삶 '자전거 인생' 얘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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