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는 꽃빛향연 ‘고양호수꽃빛축제’로

박애경 기자
  • 입력 2017.11.30 11:49
  • 수정 2017.12.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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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재) 고양국제꽃박람회
사진제공=(재)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2017년 마지막과 2018년 새해맞이를 낭만적으로 보내고 싶다면 꽃빛축제 속으로 들어가 보자.

 

경기도 고양시 위치한 일산 호수공원 일원에서 오는 1215일부터 내년 218일까지 고양호수꽃빛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멀티미디어 아트쇼가 더해져 역동적이고 풍성함을 더했다.

 

황금빛 미로와 8m 높이 빛 타워가 반짝이는 빛의 광장을 시작으로 빛의 바다, 빛의 정원, 빛의 성 등 오색찬란한 빛들이 겨울밤을 밝힌다. 여기에 동화와 같은 산타클로스 마을, 달빛터널, 그리고 무지개 계단은 사랑하는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좋은 곳이다.

 

고양꽃전시관 광장에서는 빛의 물결이 쏟아지는 푸른빛의 바다 속을 헤엄치는 돌고래를 상상할 수 있다. 또한 호수 위 '빛의 성'에서 펼쳐지는 ‘3D 미디어 파사드는 축제분위기를 절정에 이르게 한다. 아울러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조형물도 설치됐다.

 

이밖에 실내 공연장에서는 금~일요일 오후 6시부터 팝페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신나는 공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빙어·송어 잡기 체험, 레진아트, 크리스마스·겨울 소품 만들기,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과 추울 때 더 맛있는 군밤, 군고구마, 호떡 등 겨울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관람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후 5~10, 주말과 휴일은 1시간 연장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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