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숲길‘ 스마트폰으로 길 찾기

김수정 기자
  • 입력 2020.08.04 15:21
  • 수정 2023.10.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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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연결망, 관광자원정보 손쉽게 찾기

100대 명산 숲길여행 길안내기 시대 열린다. 사진=산림청 제공
100대 명산 숲길여행 길안내기 시대 열린다. 사진=산림청 제공

‘스마트 폰 길 찾기’는 주로 도시에서 원하는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숲길 길 찾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 현재 위치의 관광정보나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산림청은 '100대명산 상표화' 사업인 숲길 연결망 구축 및 숲 관광 자원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숲길 연결망 구축사업은 민간과 협력해 국민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산행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사업이다.

숲 관광 자원조사는 전국 100대 명산을 중심으로 휴양림, 치유의 숲, 명품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과 관련된 관광자원을 기초 자료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 1월에는 데이터베이스를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누리집을 통해 민간에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숲길 여행 시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스마트 폰의 길안내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추경 사업은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숲길 정보의 디지털화와 숲길등산지도사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사람 간의 접촉이 많은 실내보다 숲을 찾는 숲 여행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베이스를 민간에 제공해 숲길 길안내기 등 민간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산길. 사진= 산림청 제공
산길. 사진=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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