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 홍수주의보 오전 11시 발령

허희재 기자
  • 입력 2020.08.06 14:58
  • 수정 2020.08.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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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강공원(좌) 수위가 많이 높아진 8월 6일 오후3시 한강공원(우), 촬영=허희재)
(지난 4월 여의도 한강공원(좌) 수위가 많이 높아진 8월 6일 오후3시 한강공원(우), 촬영=허희재)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한강홍수통제소는 8월 6일 오전11시에 서울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강대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여 12시 쯤에는 홍수주의보 수위표 기준 8.50m, 해발기준 10.57m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천 수위상승 및 범람으로 인한 홍수피해가 없도록 우려지역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홍수피해가 우려되는 한강 인접한 자치구는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이다.

또한 서울 대곡교 지점은 오전 5시 50분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시내  올림픽대로 염창나들목, 강변북로 원효대교 부근 등 주요 도로 곳곳의 교통통제가 계속되고 있다. 

(한강 본류인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한강이 수위가 상승하며 한강공원이 침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 본류인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6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한강이 수위가 상승하며 한강공원이 침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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