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과 자전거 탈 사람, 모여라~! 파비앙과 궁궐 탐방 할 사람, 모여라~!

허희재 기자
  • 입력 2020.08.10 16:41
  • 수정 2020.08.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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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따릉이 라이딩’ 8월 10일~24일까지 50명 모집
윤도현과 이촌~상암, 파비앙과 경복궁 등 궁궐 코스

(그래픽=서울시 공식 자전거 블로그)
(그래픽=서울시 공식 자전거 블로그)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따릉이를 타고 윤도현·파비앙과 함께 도심을 누빌 수 있는 ‘2020 테마가 있는 따릉이 라이딩’ 행사가 8월 31일과 다음달 6일 2회 일정으로 열린다.

'윤도현과 함께하는 거리두기 라이딩'은 8월 31일 오후 5시부터 자전거 홍보대사 및 참여자 30명이 이촌 한강공원에서 상암 문화비축기지까지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약 12km를 달린다.

가수 윤도현 및 자전거 전문 유튜버 등 총 13명은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 자전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파비앙와 함께하는 역사문화 라이딩'은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경복궁 등 도심 궁궐 일대를 탐방하고 100년 전통의 광장시장을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 된다.

서울시 명예시민인 프랑스 배우 파비앙 코르비노는 최근 한국사 1급 시험에 합격하였고 한국의 역사·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 참가자는 전체 코스 완주 가능한 15세 이상으로 8월 10일부터 2주간 서울시 자전거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하는 ‘N행시 공모전’을 통해 선발한다.

‘N행시' 1차 키워드는 #윤도현 #자전거 #거리두기이고, 2차는 #파비앙 #따릉이 #역사문화로 지으면 된다. 1차, 2차 중복 신청이 가능하나 둘 다 당선 되었을 경우에는 하나만 선택해서 참가해야 한다. 공모전 당선자는 1인 동반 참석이 가능하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전염병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활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심 속을 누비며 푸른 경관과 역사 등 풍부한 테마를 즐길 수 있는 ‘자전거 라이딩’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래픽=서울시 자전거 공식 블로그)
(그래픽=서울시 자전거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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