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도시농부가 될 수 있다···영상,사진전,그림,디자인 공모전

김수정 기자
  • 입력 2020.08.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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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의 하루 일상을 담은 영상, 사진, 그림, 텃밭 공간 디자인 등 4개 분야 공모전이 9월 11일(금)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제 9회 도시농업박람회(9.24~27)’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참여가 제한적인 만큼, 중랑구와 공동으로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진행하는 도시농업박람회 행사에 앞서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공모분야는 △홈파밍 디자인 공모전 △유튜브 영상 공모전 △도시농부 스마트폰 사진전 △텃밭 및 작물 드로잉 공모전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 ‘홈파밍 디자인 공모전’은 한평(1.8m×1.8m) 공간의 텃밭을 디자인하여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12팀을 선발하여 재료구입비를 10만원씩 지원한다. 선발팀은 용마폭포공원 내 지정공간에 텃밭정원을 직접 조성하여 박람회 기간 중 전시된다.

(포스터=서울시 제공)
(포스터=서울시 제공)

△ ‘유튜브 영상 공모전’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주제로 3~5분 정도의 영상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후 접속주소를 제출하여 신청하고, 본선 진출작에는 소정의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포스터=서울시 제공)
(포스터=서울시 제공)

△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은 도시농부가 텃밭을 경작하며 느끼는 행복한 일상을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전문카메라 제외)을 신청받는다.

(포스터=서울시 제공)
(포스터=서울시 제공)

△ ‘텃밭 작물 및 드로잉 공모전’은 텃밭용품이나, 작물, 씨앗에 대한 이미지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기본 스케치 작품이나 기본 스케치에 채색한 작품 등 원하는 대로 응모할 수 있다.

(포스터=서울시 제공)
(포스터=서울시 제공)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선 진출작품은 제작(재료)비를 지원받아 제작하게 되고(사진전 제외), 최종 작품은 박람회 행사장에 전시되어 관람객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우수작의 시상은 시상금에 준하는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필요할 경우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기간 및 방법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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