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있지'와 함께 "한국의 리듬을 느껴봐~"

허희재 기자
  • 입력 2020.08.28 14:47
  • 수정 2020.08.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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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thm of Vibes' 유튜브 화면 캡처
'Rhythm of Vibes' 유튜브 화면 캡처

[이모작뉴스 허희재 기자] 한국관광 해외홍보에 K-Pop 아이돌 있지(ITZY)가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위기 상황속에 관광 홍보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전세계인들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0년에 제작한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K-Pop 아이돌 있지(ITZY)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아이돌 있지(ITZY)가 맛, 모험, 야경, 뷰티 등 한국 관광 전반을 생동감 있고 매력 넘치게 소개한 영상 6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더불어 한국관광 대표캐릭터 ‘킹덤프렌즈(Kingdom Friends)’인 조선시대 왕 호종이(호랑이), 호위무사 무고미(곰), 까우니(까치)도 관광 상품, 기념품, 온라인 이모티콘 등에 활용된다.

또한 지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부산, 전주를 배경으로 국악 밴드 이날치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춤이 어우러진 영상은 조회수 2000만 회를 넘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들 댓글에는 “2020년에 일어난 최고의 일이다.”, “내가 본 최고의 관광캠페인이다”, “이런 대작을 광고로 접하다니”, “이미 영상에 나온 곳을 여행하고 있는 느낌이다” 등 긍정적인 댓글이 다수이다.

현대적 감각으로 유쾌하게 해석한 판소리 가락에 해학과 웃음, 그리고 중독성 가득한 춤사위가 함께 어우러져 디지털 매체 이용자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네티즌들의 기대와 지자체의 요청으로 2020년 지정된 관광 거점도시 나머지 도시인 강릉, 목포, 안동을 하반기에 추가 촬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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