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이 나훈아 안방극장 공연…1000명 온라인 방청객 모집

오은주 기자
  • 입력 2020.09.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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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아라 예소리 제공)
(사진= 예아라 예소리 제공)

[이모작뉴스 오은주 기자] 트로트가 대세인 요즘 트로트 황제 나훈아가 안방극장 공연을 한다.

'한가위 대기획-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긴 공백을 끝내고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나훈아의 공연 인생 최초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훈아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온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지쳐있는 상황에서 '내가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 뭔가 해야겠다'는 절박함이 이번 공연을 하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KBS가 한가위 기획으로 진행하는 나훈아의 안방극장 공연을 앞두고 1000명의 온라인 방청객을 모집한다. 온라인 관람을 원하는 시청자들은 방청 신청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KBS 홈페이지에 9월 10일까지 남기면 된다.

KBS 측은 "2005년 이후 TV에서 볼 수 없었던 나훈아가 KBS 제작진과 의기투합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평소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했던 소외계층과 지방, 해외 등 직접 관람이 어려웠던 나훈아 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대급 감동의 현장이 온라인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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