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5년 후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 인구의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현재, 고령층의 간병환경에 대한 질적 개선에 관심이 모아진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환자를 돌볼 때 가장 기본적인 ‘씻는 일’이 고충 중의 하나이다. 제대로 씻지 못할 경우 추가 질병이나 감염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다. 손쉽고 위생적인 간병케어제품을 유한킴벌리 시니어사업부가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유한킴벌리 시니어사업부는 사용 후 물로 씻어 낼 필요 없이 젖은 수건으로 닦아낼 수 있는 샴푸, 원하는 부위에 뿌려 사용할 수 있는 바디워시, 양치대용, 목용대용, 일반용으로 세분화 된 물티슈 등 5종의 디펜드 간병케어 제품을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고령층의 간병케어를 위해 탄생한 제품이지만 여행이나 캠핑, 바쁜 출근길, 수술, 출산 후 등 다양한 상황에서 누구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제품이기도 하다.
유한킴벌리 디펜드 담당자는 “디펜드 간병케어 라인업은 건조하고 면역 및 보호 기능이 약한 시니어의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인 만큼, 연꽃추출물, 녹차성분, 비타민 E 성분 등 유용한 보습 성분을 활용했고,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며 “물 없이 써도 잔여감과 끈적임이 없어 상쾌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편의를 위해 샤워 대신 물티슈의 경우 원단 크기도 커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