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9월 18일까지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327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실행일(10월5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종로구민이다. 저소득층이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자, 폐업자, 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된다. 특수고용형태 노동자와 프리랜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했거나 상습적으로 결근, 지각, 근무 중 음주, 근무지 이탈 등 근무태도가 불량한 사람, 공무원 가족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사업기간은 10월5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1일 4~6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임금은 1일 3만4360원(4시간 근무)에서 5만1540원(6시간 근무)까지 지급하고 4대 보험과 법정 수당을 적용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생활방역 지원 ▲공공시설 개선과 환경정비 ▲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합격자 발표는 28일 중 개별 사업 부서가 안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1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