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서 맛있는 힐링하세요

김지수 기자
  • 입력 2020.09.16 15:12
  • 수정 2020.10.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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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음식영화제 출품작품. 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출품작품. 사진=공식 홈페이지 캡쳐)

[이모작뉴스 김지수 기자] 우리의 삶에서 먹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음식은 우리 삶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양식이며, 그 사람의 식습관을 보면, 삶의 방식을 알 수 있다. 

제6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축제다. 국내 최초 음식 테마 영화제로,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인생의 맛과 여유를 갖게하는 음식영화들은 바쁜 일상에서 지친사람들에게 맛있는 힐링을 하게 한다.  또한 음식영화제는 건강한 먹을거리와 생활에 대해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작 밥정. 사진=공식홈페이지 캡쳐)
(개막작 밥정. 사진=공식홈페이지 캡쳐)

개막작은 박혜령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밥정’이 선정됐다. 밥으로 정을 나누는 인생의 ‘참맛’을 곱씹게 하는 작품이다. 박혜령 감독은 KBS, SBS 등 지상파 방송에서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제작, 연출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KBS [인간극장]을 시작으로 휴면 다큐멘터리 장르의 스페셜리스트로 주목 받았다.

이외에 각양각색의 음식과 그만큼이나 다양한 문화권의 삶을 담은 세계 27개국 65편의 장·단편 음식 영화를 상영한다. 5개 부문으로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명은 ‘새로운 맛의 발견’, ‘오감만족 국제단편경선’, ‘오감만족 한국단편경선’, ‘앙코르 : 보고 또 보는 맛있는 영화’, ‘앙코르 :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삶’이다.

개·폐막 상영을 제외한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특히 ‘맛있는 토크’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니 편하게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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