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시니어들이 들려주는 60대 노부부 이야기, 연극 ‘당신만이’

김경 기자
  • 입력 2020.09.21 1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평균나이 60대로 이뤄진 시니어들이 뮤지컬 <당신만이>를 연극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당신만이>는 어느 60대 노부부 삶의 이야기에서 진정한 부부애와 행복이 무엇인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연극이다.

위성신 극작, 이주훈 연출의 이번 연극 <당신만이>는 시니어모델·연기 전문엔터테인먼트 ‘제이액터스’의 시니어 연기반이 공연한다.

공연은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초 씨어터송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을 위해 장소를 후원한 송인성 씨어터송 대표는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이액터스와 함께 시니어모델들의 활동 지원과 시니어 관련 콘텐츠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제이액터스 정경훈 대표는 “시니어모델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이때, 시니어들이 주도해가는 문화콘텐츠가 다양하고 풍부하게 생산되길 기대한다”면서 “급격한 고령화 사회에 시니어모델들의 활동이 주는 메시지가 큰 만큼, 시니어들의 사회참여 및 사회공헌에 관한 문화예술 활동을 더 활발하게 발굴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