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박람회] 면접 비대면 온라인실시···서울강남구, 광명시

한종률 기자
  • 입력 2020.09.22 17:00
  • 수정 2020.10.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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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취업박람회가 대부분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되고 있다. 강남구는 비대면 채용의 장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마련했고, 경기도 광명시는 '좋은 일자리 안내한다' 온라인 박람회를 열었다.

(포스터=서울 강남구 제공)
(취업박람회 포스터=서울 강남구 제공)

강남구는 코로나19로 구인·취업활동이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을 돕기 위해 9월 23~24일 '2020 강남구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강남구 온택트 취업박람회는 구인·구직 플랫폼 잡코리아를 통해 일자리 매칭 외에도 인공지능(AI) 면접분석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 무료로 이뤄진다.

특히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확인 후 이력서를 제출하면 기업에서 1차 합격자를 선발해 정해진 날짜에 화상면접을 실시한디.

또 ▲AI 면접분석(추첨 100명) ▲글로벌기업 전·현직자의 취업특강 ▲기업설명회 ▲구글·테슬라 등 6개 기업 현직자들의 1대 1 멘토링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일자리박람회 포스터=광명시 제공)
(일자리박람회 포스터=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위해 9월 25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

무역센터 등에 입주한 기업체를 비롯해 광명역세권 인근에 입주한 10개 구인 업체와 광명일자리센터 '워크넷'에 사전 등록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구인업체는 업체 사무실에서 직접 면접을 보고, 구직자는 자가 또는 광명일자리센터 상설 화상면접장에서 면접을 본다. 또 상설 화상면접장 방문 구직자는 면접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접수자에 한해 오전, 오후 릴레이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매년 하반기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던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올해는 오는 11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광명역세권 내 대형 신축건물에 입주하는 기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일자리 페스티벌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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