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보편화 되면서, 디지털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언택트 헬스케어산업의 발전모습을 시니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체험관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가천대학교 바람개비 보건과학 사업단의 주도 아래 3월부터 설계되어 온 ‘바람개비 스마트 헬스케어 시니어 체험관’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체험관에서는 ‘환자중심형 플랫폼 개발’과 ‘4차 산업시대가 열어줄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케어서비스 개발’이 진행된다.
‘SMASH 연구 사업’은 병원 입원 환자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요인을 조사하고, 기기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또한 이 연구는 병원과 가정을 연계해서 삶을 치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체험관에서는 퇴원 후 가정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및 원격관리시스템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AASSA 연구 사업’은 4차 산업시대에 기반해 시니어 스마트헬스기기를 활용한 운동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커뮤니티케어존에는 시니어의 건강 예방관리 및 회복 서비스를 제공한다. 체험관에서는 시니어 스마트헬스기기 선정과 선정된 기기의 타당성 예비 연구가 진행된다.
가천대학교 이은석 교수는 “현재 가장 큰 관건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안전한 운영”이라며 “사업단과 함께 안전한 체험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