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시니어와 어린이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위한 시니어 동화교육 강사 양성과정이 진행된다.
시니어 동화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대구과학대학교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이 진행한다. 대구·경북지역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11월3일까지 11차례 45시간으로 진행되다. 동화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조손(할머니-손자)세대 연결을 위한 시니어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을 체계화 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동화교육에 대한 동향 및 이론, 동화구연의 기본요소-음색·표정·동작법, 손 유희· 동화구연을 위한 교육제작법, 개정 누리과정에 따른 책 놀이, 그림책 흙 놀이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시 그림책 교육전문가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우성진 평생직업교육혁신사업단장은 "퇴직자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 및 자격 역량 강화를 통해 취학 전 교육기관과 초등방과 후 강사로의 활동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며 "튼실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재취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