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벤처협회, 정부지원자금 지름길···“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운영

한종률 기자
  • 입력 2020.10.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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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스타트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과정
2020년 총 13건(15억원)의 정부지원사업 선정 실적 성과 달성

[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시니어벤처협회는 2019년 10월부터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과정 수료자들이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니어벤처협회는 2019년 10월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1기과정을 시작한 이래 2020년 2월에 2기, 5월에 3기를 거처 총 36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실제 정부지원자금을 받은 업체를 살펴보면, ㈜진짜 맛있는 과일(김희수대표)이 창업성장기술개발 전략형 창업과제 4.4억원, 세무그룹 MG(황희곤대표)가 AI 바우처지원사업 3억원, ㈜신성ICT(이승호대표)가 한국벤처투자 엔젤투자 1억원, ㈜덴탈비전(정규진대표)이 한국벤처투자 엔젤투자 67백만원 등 총 13건(15억원)에 이르는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2020년 9월 19일(토)부터 시작된 4기과정은 예비창업자,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시장조사와 사업화전략, 홍보/판로개척 등 마케팅전략, 재무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멘토링을 통한 실습을 주내용으로 10월 31일(토)까지 총 30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니어벤처협회 신향숙 협회장은 “본과정은 실습 위주로 운영이 되며,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30시간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본인 사업의 사업계획서가 완성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최근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은 효율적인 커리큘럼의 구성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멘토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니어벤처협회는 2020년 12월에 5기과정을 계획하고 있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본과정을 개설 운영해 예비창업자,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4기과정. 사진=시니어벤처협회 제공)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4기과정. 사진=시니어벤처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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