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참여자 150명 모집

한종률 기자
  • 입력 2020.10.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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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울산시 남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코로나19 극복 지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와 휴·폐업자,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일자리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남구지역 거주자로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했거나 생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관내 환경취약지 환경 정비와 코로나19 방역 등 7개 사업에서 150명을 모집하며 사업 참여자들은 남구청 각 사업부서에 배정돼 하루 3~8시간 2개월 이내로 일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는 남구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교부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를 원하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신청 접수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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