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서울 송파구는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소득·재산 기준을 완화해 한시적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일자리 코디네이터 ▲문화유적지 탐방환경 개선 ▲송파둘레길 시설관리 ▲ 결혼이주여성 지원사업 ▲사랑의 집꾸미기 사업 등 14개 사업에서 총 30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인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송파구민이다. 희망자는 10월 16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실직·폐업했거나 소득이 급감한 특수고용·프리랜서 등 취업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결과는 10월 26일 선발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11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1일 4~8시간 주5일 근무를 한다. 임금은 시급 8590원이다. 간식비 5000원은 별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