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케어제품] KT엠모바일, 시니어폰 출시···스마트폰+요금 月1만원대

김수정 기자
  • 입력 2020.10.14 11:35
  • 수정 2023.03.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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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KT엠모바일은 서울시와 어르신 전용 통신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층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시 ▲KT엠모바일 ▲LG전자 ▲하이프라자 등 4개 기관·기업이 협력해 출시했다.

KT엠모바일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LG전자 실속형 스마트폰 ‘LG Q51’ 공시 지원금 10만원과 함께 음성 무제한 요금제 ‘통화 맘껏 1.5G’(월 LTE 데이터 1.5GB)를 월 8900원에 제공한다.

서비스 적용 대상자는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납부금 1만8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구매 및 개통은 서울시 내 하이프라자 직영 LG 베스트샵 총 35개소에서 진행한다.

KT엠모바일이 현재까지 선보인 통신 서비스·혜택 중 단말기 공시 지원금과 요금 할인을 동시에 적용하는 상품은 ‘어르신 전용 서비스’가 유일하다. KT엠모바일은 고령층 통신비 절감 및 디지털 정보 이용 확대를 위해 ▲특화 요금제 ▲고령층 상담 서비스 ▲전용 단말기 보급 등 정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콜센터에서는 상담원의 목소리 크기 및 억양, 통신 용어 설명, 사기 방지 안내 등 실버 세대 문의에 특화된 전문 상담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박종진 KT엠모바일 사장은 “서울시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대표 알뜰폰 사업자로서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령층을 위한 합리적 통신 상품 및 서비스를 고민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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