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는 10월 19일부터 충북 영동용산 행복주택 20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2018년 11월)에 따른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영동산업단지, 용산농공단지, 법화농공단지 등 무주택세대구성원(미혼인 경우 무주택자)인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주택은 20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16㎡(22가구), 26㎡(96가구), 36㎡(82가구)로 구성됐다. 내년 9월부터 입주한다.
청약접수는 19~28일 LH청약센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다. 2021년 1월께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H는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청약접수 기간은 10일간 연장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신청 인원을 분산한다. 손소독제 비치,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청약 전 ‘LH 청약센터’나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통해 소득·자산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