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시니어들의 유쾌한 '동행' 풍물패

박애경 기자
  • 입력 2020.10.16 11:30
  • 수정 2021.06.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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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박애경 기자] 농악이라고도 하는 풍물놀이는 지난 2014년 11월 27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가 됐다. 농경사회에서 특별한 날에 흥을 돋우기 위해 연주하는 놀이였으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할에도 변화가 생겼다. 민주화 운동이 활발했던 7,80년대에는 대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농촌 봉사활동과 함께 풍물패가 만들어져 민주주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90년대는 정치적, 사회적인 활동보다는 문화예술로서의 풍물놀이가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풍물패들이 놀이를 통해 사회적 부당함, 부조리, 불합리에 대한 민중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 임인출 대표가 이끄는 풍물패 <동행>을 만나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담아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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