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스] 연극 '신의 아그네스'…수녀원에서 일어난 영아 살해 사건

김지수 기자
  • 입력 2020.11.09 10:29
  • 수정 2020.11.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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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신의 아그네스’ 아그네스 역의 이지혜.
하늘을 보며 '아그네스'역에 심취해 연기를 하는 중이다. 촬영=김지수 기자
연극 ‘신의 아그네스’ 원장 수녀 역의 이수미.
연극 내내 원장수녀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촬영=김지수 기자
연극 ‘신의 아그네스’ 닥터 리빙스턴 역의 박해미 배우와 원장수녀 역 이수미 배우에게 질문하고 있다. 촬영=김지수 기자 
'아그네스'역 이지혜 배우에게 상황을 묻는 닥터 '리빙스턴' 역 박해미 배우.
촬영=김지수 기자
인터뷰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닥터 리빙스턴 역 박해미 배우. 촬영=김지수 기자
연기했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수줍은 모습의 원장 수녀 역 이수미 배우. 촬영=김지수 기자
조심스럽게 대답하는 아그네스 역 이지혜 배우. 촬영=김지수 기자
연극 '신의 아그네스' 배우들이 나란히 앉아 기자회견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이지혜, 이수미, 박해미 배우와 윤우영 연출 감독. 촬영=김지수 기자

[이모작뉴스 김지수 기자] 11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CJ토월극장에서 연극 '신의 아그네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윤우영 연출과 배우 박해미, 이수미, 이지혜 주연 배우가 참석해 연극을 미리 선보이고 기자회견을 통해 연극 작품 소개 및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닥터 리빙스턴 役 박해미 배우는 "내 인생의 마지막 도전해볼 만하다, 준비하면서 재미를 느꼈지만 머리의 한계도 느끼고 너무 힘들었다. 오늘도 순간순간 아차 하는 순간이 많았지만 뻔뻔하게 밀고 나갔다"라고 말했다.

원장 수녀 役의 이수미 배우는 "세상에 쉬운 일은 없죠, 다 힘든데 주저앉아서 울고 싶었던 적은 처음이었다"라며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아그네스 役을 맡은 이지혜 배우는 "너무 내 걸로 만들어서 다르게 해야지라는 욕심보다는 아그네스가 어떤 인물인지, 이 작품이 어떤 이야기인지를 고민한 것 같다"라며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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