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12월 ’징글벨 콘서트’···‘테스형’ 신드롬 이어 간다

김경 기자
  • 입력 2020.11.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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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예아라 예소리 제공)
(사진 = 예아라 예소리 제공)

[이모작뉴스  김경 기자] 지난 추석 연휴 언택트 콘서트로 신드롬을 일으킨 가수 나훈아가 연말에 오프라인 콘서트를 펼친다.

소속사 예아라 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오는 12월 부산, 서울, 대구에서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 벨콘서트'를 개최한다.

12월 12~1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을 시작으로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 대구 엑스코 1층으로 이어진다.

나훈아는 지난 추석 연휴 첫날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된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대한민국을 들썩였다. 소크라테스에게 삶에 대한 성찰을 물은 신곡 '테스형'은 정치권까지 화제였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나훈아가 15년 만에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노 개런티로 임했다. 이 공연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화답 차원에서 이번 연말 콘서트를 마련했다.

본래 표를 구하기가 힘든 나훈아 콘서트인데 이번 공연은 특히 피케팅(피가 튀길 정도로 치열한 예매)가 예상된다. 부산 공연은 11월 17일, 서울 공연은 24일, 대구는 12월1일부터 예매가 진행된다.

1일 2회 공연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연방역지침을 준수해 '좌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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