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경기 광명시는 ‘2020 광명시 온라인 일자리 한마당 박람회’를 11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마련한다.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과 구인기업의 편의 제공을 위해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개설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관내·외 50여 개의 기업체가 참여한다.
이에 따라 구직자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 내 채용관을 통해 참가 기업의 구인정보를 파악하고, 회원가입 후 이력서를 등록하면 희망하는 기업에 바로 온라인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면접 진행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시청 내 면접장을 별도 설치했으며, 현장 면접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AI 면접체험관, 면접 정장 대여, 이력 사진 촬영, MBTI 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과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취업지원관 운영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박람회 전용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구직자는 광명 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사의 도움을 얻어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시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실시간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시 공식 유튜브 '광명시 광명씨'를 통해 ‘초보자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리에이터 특강’을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마케팅 분석 기법 등의 마케팅 전문가 특강’도 진행해 크리에이터와 마케팅 분야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관련 특강은 방송 종료 후에도 공식 누리집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람회 기간만 시청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기업체는 우수 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는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