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케어제품] 시니어세대를 위한 ‘단백질 건기식’ 제품

김수정 기자
  • 입력 2020.11.25 14:56
  • 수정 2023.03.10 16: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고령화·저출산 시대에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의 연령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단백질 보충제, 프로틴으로 불리던 단백질 건기식은 운동할 때 근육량을 늘리는 보조수단으로 여겼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 되면서 중장년층의 근력감소 예방이 강조되고 있어 이를 위한 식품으로 단백질 건기식으로 떠오르면서 타깃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은 600여 개 근육으로 이뤄져 있다. 30대 이후부터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육량이 감소하며, 중년 이후부터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근육을 지키기 위해서는 하루에 몸무게 1㎏당 단백질 1.0~1.2g을 섭취해야 한다. 우리나라 60세 이상 2명 중 1명 이상은 하루 권장량 이하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들은 일주일에 1~2회 몰아서 지방함량이 높은 삼겹살로 고기 단백질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나물 등 채소 위주로 식사하고 유제품은 소화가 안 된다는 이유로 꺼리기도 한다.

매일유업의 매일 헬스 뉴트리션은 성인 식습관 연구 결과와 50년간 축적한 과학적 영양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셀렉스를 개발했다. 셀렉스는 성인에게 가장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을 맛있고 간편하고 섭취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한 중년 여성, 평소 고기나 달걀 등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 바쁜 아침 가족 건강을 위한 간편식사대용으로 좋다. 개별 포장한 스틱 제품도 있어 야외활동 혹은 여행 중에도 단백질을 쉽게 보충할 수 있다.

일동후디스는 성인영양식 브랜드 ‘하이뮨'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단백질 건기식인 ‘하이뮨 프로틴밸런스’를 출시했다.

중장년층이 찾는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는 근육과 뼈 건강은 물론이고 면역력을 위해서 소화가 잘되는 산양유 단백질 등 5가지 엄선한 단백질과 8종의 건강기능 성분을 균형있게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외부로부터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류신과 피부와 연골 등 체내의 결합조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콜라겐을 부원료로 배합했다.

남양유업은 하루근력 스틱제품을 출시했다. 1포에 단백질이 4g 함유 돼 건강기능식품은 아니다.

하루근력 제품은 남양유업 55년 영양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 설계해, 중장년층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성분 6종(단백질·칼슘·비타민A·비타민C·마그네슘·아연)과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개발한 ‘사코밸런스 복합물’로 근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또 농협홍삼 6년근, 루테인 등 영양성분이 함유돼 액티브 시니어를 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이모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