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케어제품] 고령친화제품 체험관 오픈···‘북구 나무그늘’

김수정 기자
  • 입력 2020.11.30 15:00
  • 수정 2023.03.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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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구 나무그늘’.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북구 나무그늘’. 사진=부산시 제공))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 ‘북구 나무그늘’은 부산시 북구에 소재해 있어, 시민들과 시니어들이 제품을 직접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북구 나무그늘’은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가 협업해 만든 ‘작은 해피시니어'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작은 해피시니어'사업은 그동안 ▲백양 나무그늘 1호점(사상구) ▲개금 나무그늘 2호점(부산진구) ▲파랑새 나무그늘 3호점(해운대구) ▲중구 나무그늘 4호점(중구)을 설치했다.

이번 작은 해피시니어 5호점에는 ▲부산 향토기업이자 흙 침대를 주 생산품으로 하는 ㈜흙, ▲안구건조증 치료기기 제조업체인 서동메디컬, ▲네오메드 KF94마스크를 전 세계로 수출하는 ㈜네오메드, ▲감전 위험없는 충전형 ‘자동세신기’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노바디자인, ▲스마트 지팡이를 개발하는 ㈜아이온, ▲피로방지 매트 등 복지용구 개발 업체인 삼인정밀 등이 참여했다.

또 ▲고령친화 운동기기 전문기업 ㈜리디자인, ▲360도 좌우로 분리되는 수동식 환자 이동기 전문제조업체인 ㈜케어텍코리아, ▲청정산소공급시스템의 대중화를 위한 헬스케어계의 새로운 패러더임을 이끈 ㈜엔에프, ▲세계최초 3Way-케어 시스템으로 편안하고 빠른 수면에 도움을 주는 목이완마사지기 제조업체 메디포스, ▲접이식 원적외선 1인용 스마트 난방히터를 제조하는 에코스타, 밸런스보드·밸런스팟 제조사인 아트핸즈 등 총 12개 기업이 제품을 무상 설치했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제품을 무상설치하는 것이 부담됐지만 복지관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전화로 제품 문의를 해 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고령친화용품 체험관은 기업에는 제품의 홍보와 판로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건강쉼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령친화산업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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