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주거·건강·복지 서비스

한종률 기자
  • 입력 2020.12.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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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강원 홍천군이 65세 이상 무주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한다.

홍천군은 올 12월에 북방면 하화계리 산6번지에 국비 등 총 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전용면적 26㎡ 80세대, 36㎡ 48세대 등 총 128세대의 영구임대아파트와 2100㎡의 복지시설이 함께 건립된다.

주요 복지시설은 경로식당,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댄스교실 등을 갖추고 주거와 노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의 30% 정도로 부담이 적어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는 1~2인 가구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의 주거복지 사업에 부흥하는 공공주택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을정비형공공주택 공모사업 주택 조감도. 홍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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