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액티브 시니어’들의 삶의 희노애락을 담은 팟캐스트가 새로이 런칭했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오픈한 ‘이모작 에세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모작 에세이’는 “이 세상 모든 인생이 작품이 되는 에세이”의 줄임말로 내레이션, 드라마, 콩트, 뉴스 등의 형식으로 제작됐다.
시니어가 주 청취대상이며, 이모작뉴스에 게재되고 있는 에세이들이 주요 콘텐츠다.
주요 시리즈를 살펴보면, 에세이 시리즈는 ▲오은주의 신중년 요즘세상 ▲김경의 앙코르라이프 ▲권채운의 스카이가든이며, 콩트 시리즈는 ▲윤창식의 인생 바라보기이다.
뉴스와 토크 시리즈 ▲라떼는 말이야는 '나 때는 말이야'를 요즘 유행어를 풍자한 말이다. '라떼는 말이야'는 인생후반전을 뛰고 있는 시니어세대들의 기억소환 프로젝트로, 그 시절의 뉴스를 전달하고 그 의미를 되새김질 하는 토크쇼로 이어진다.
에세이 작가들의 약력을 살펴보면, 오은주 작가는 1989년 현대문학에 소설 '늪', '저녁 산행'으로 등단했고, 소설집 [달의 이빨], [하루 이야기], [잠든 정원으로부터]를 출간했다. 2011년 한국소설작가상을, 2019년에는 조연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경 작가는 1997년 [신세대문학] 이문구 선생 추천으로 등단했고, 2000년 [월간문학] 신인상 수상, 2012년 제37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 2017년 제13회 만우박영준문학상 수상했다. 단편소설집 [얼음벌레], [다시 그 자리] (세종우수도서), 중편소설집 [게임, 그림자 사랑](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장편소설 [페르소나의 유혹] 등이 있다.
윤창식 작가는 수필가이며, 초당대학교 교양교직학부 교수, 문학과환경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모작에세이 구독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검색하면 할 수 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6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