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한종률 기자]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은 신중년의 지역일자리 참여를 통해 건강한 인생2모작을 마련하고, 기업은 전문인력을 확보해 경영활성화에 기여하는 고용장려사업이다.
전북 김제시는 신중년(만40~64세) 미취업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신중년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김제시 소재 고용보험 가입된 기업으로 상시근로자 3인 이상 이며, 182만원 이상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1년간 매월 1인당 7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 받으며, 사업에 참여한 취업자는 2년간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 받는다.
신청은 13일까지 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김제시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중년 구직자들이 취업할 기회를 얻기 바란다"면서 "신중년들이 사회참여 및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