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천안사랑 소식지'는 '2020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 사보 공공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할 정도로 좋은 콘텐츠를 갖고 있다. 하지만 시니어들은 돋보기를 껴야 겨우 볼 수 있었던 천안사랑 소식지를 편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충남 천안시는 '천안사랑 소식지‘를 글자를 키워 추가로 확대판을 만들었다. 확대판은 현재 변형 국배판(210㎜×260㎜)보다 타블로이드판(257㎜×364㎜)으로 커졌으며, 기사배치도 어르신의 가독성을 높게 했다.
천안시는 확대판 발간으로, 시니어들의 건강, 복지, 문화, 일자리 등의 기사도 보강한다. 확대판은 각 읍면동 경로당과 신청자,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한다. 구독신청은 천안시청 홍보담당관에 신청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작은 글씨로 불편을 느끼셨을 어르신 등을 위해 발간했다"며 "앞으로 확대판 천안사랑 소식지가 어르신들의 일상에 건강과 활기를 책임지는 활력 비타민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