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케어제품] 집에서 즐기는 ‘알록달록 추억놀이터’

김남기 기자
  • 입력 2021.02.02 16:52
  • 수정 2023.03.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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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뉴스 김남기 기자] 문화센터, 마을회관, 스포츠센터, 종교시설 예배모임 등을 이용하던 시니어들이 집에서만 머무는 시간이 대폭 늘어나고 있다. 가뜩이나 학생이나 직업인과 달리 외부 자극 없이 단조로운 일상을 지내는 시니어들로서는 두뇌 활동을 자극하고 촉진할 ‘거리’가 없어지고 우울증이 늘어나면서 두뇌 건강에도 빨간 불이 켜진 상태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증 등에 시달리는 60대 이상 시니어를 위한, 재택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 온라인 수업, 원격 수업 전환이 장기화 되면서 아동을 위한 STEAM 키트 수요가 늘고 있는데, 아동용 STEAM 키트가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아트, 수학에 주안점을 둔 데 비해, ‘두뇌스트레칭365’의 ‘두뇌자극아트박스’는 감각, 접촉, 정서, 아트, 기억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시니어용 STEAM이다.

제품을 개발한 ‘품위있는어른세상’은 지속적인 두뇌 훈련과 취미·창작 활동이 요구되는 시니어의 두뇌 건강 유지를 위해 모바일로 하는 두뇌 훈련과 함께 리얼템을 개발했으며, 1편 ‘알록달록 추억놀이터’ 이후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과 소재의 시리즈 아이템을 출시할 예정이다.

두뇌스트레칭365가 개발한 ‘알록달록 추억놀이터’는 12개 주제의 컬러링과 6종의 종이 입체 공작 작업이 담겨있다.

‘품위있는어른세상’의 강현정 실장은 “대다수의 기존 컬러링북은 시니어 전용이 아니며, 일부 시니어 전용 제품들은 치매 환자 치료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라, 취지와 특성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알록달록 추억놀이터는 전문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이야기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재미있는 밑그림, 판넬, 미니 토분 등을 함께 제공해 완성했을 때 실내 소품으로 장식할 수 있는 수준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그림 소재로 기억력 자극, 만들었을 때 완성품이 주는 만족감으로 심리 안정 효과도 함께 안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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