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니어와 다둥이 등 텃밭농장 분양

김수정 기자
  • 입력 2021.02.0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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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성남시민농원 실버텃밭에서 노부부가  총각무 수확. 사진=성남시 제공)
(농업기술센터-성남시민농원 실버텃밭에서 노부부가 총각무 수확. 사진=성남시 제공)

[이모작뉴스 김수정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울산시민을 위한 ‘도시민 텃밭농장’을 2월 19일까지 분야신청 받는다.

‘도시민 텃밭농장’은 총 100가구에 분양하며, 시니어세대를 위한 실버농장과 다둥이·대가족·다문화 농장으로 세대별, 가족단위별로 운영한다.

텃밭 분양은 1가구당 1구획(18㎡ 내외)으로 실버농장 50가구, 다둥이·대가족·다문화 농장 50가구이다.

신청 자격은 울산 시민이면서 실버농장은 만 65세 이상이고, 다둥이·대가족·다문화 농장은 세 자녀 이상 및 할아버지·할머니를 보시는 대가족, 한국인과 국제 결혼한 가정이다.

텃밭농장에 분양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자재와 교재 보급하고, 작물재배기술을 지도하며, 농장임차료는 부담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여가선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업을 통한 정서 함양으로 건강한 삶 추구에 일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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